키즈케어존과 노키즈존이 있다
잔디밭이 있는데 들어갈 순 없다 산책로처럼 길이 있다
포토 포인트는 잔디밭 외 특별히 없다
스폴리아티네 글라사테가 제일 맛있더라
음료는 엄마 에이드 아빠 에이드 시켰는데 그냥 그랬다
주차장은 넓고 괜찮다
재방문은 안동이나 근처 살면 올 만은 한데 굳이 타 도시에서 올정도는 아닌것 같다
노키즈존은 뭔가 조용하고 정지된 느낌 사람간 분리가 느껴졌다
키즈존은 아이들이 웃으며 뛰어다녔다 한쪽에서는 생명력과 웃음이 다른 쪽에서는 고요와 분리가 느껴져 강하게 대비되었다
우린 아이에게서 희망과 미래를 본다
정지된 사회는 천천히 죽어가는 사회이다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우리나라는 각박함에 지치다 못해
어쩌면 스스로 느린 죽음을 택한건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들의 웃음은 아스팔트 옆 들꽃처럼
어떻게든 피어난다
경북 봉화군 상운면 예봉로 1573-33 비진숲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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