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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크샤나 까페 비건 음식이 나오는 까페다백두사라는 사찰 아래 붙어있는데 도착하면 여기 그냥 절인데?하기쉽다자세히 보면 하얀 건물에 퍼그 강아지 장식이 옆에 있는 분홍색 문이 보인다문 안으로 들어가면 까페다아늑하고 한번 들리기 괜찮다
부산 기장 칼리빌라 약간 미국식 건물느낌? 에 프랑스식 소품으로 장식한? 식사 가능한 까페다가장 유명한 아보카도 김치볶음밥과 뇨끼를 먹었다아보카도 김치볶음밥은 맛있는데 아보카도가 따로 논다식감이나 맛이나식감을 잡으려면 차라리 오믈렛을 수란처럼해서 아보카도 에그베네딕트 김치볶음밥 버전으로 하거나타코나 파히타 처럼 볶음밥 김치볶음 고기 달걀 아보카도 이런식으로 내는게 괜찮지 않았나….아니면 아보카도에 간장 소스로 살짝만 간을해서 밍밍하고 물컹한 식감으로 김치볶음밥의 조화를 깨는것을 좀 줄여주는 것도 어떨까 싶었다뇨끼도 괜찮았는데새싹대신 바질로 약간 포인트를 주거나 트러플 향을 이용하면 좀더 고급스러운 맛이 나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었다뭔가 잔뜩 흠만 잡은것 같은데사실 음식은 맛있다!직원분도 친절~!
이 블로그는 일반인의 의학지식 향상과 본인 증상에 대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례 중심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물론 환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특정될만한 정보는 적지 않습니다만 삭제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제가 특정성을 가린다 해도 한계가 있고 가상 사례처럼 쓴다해도 이 이야기는 내 이야기다 하는 생각이 든다면 불쾌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의 의견이 중요하니 이야기 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빌라쥬 드 아난티 트리 빌리지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안에 있는 트리다그냥 트리 무더기다김해나 양산에서 찾아와서 사진찍을정도? 애매..경북에서 올 정도는 아니고포토 포인트로 장점1. 트리 무더기가 바다쪽으로 열려있어서 바다와 트리가 나오게 찍을 수 있다. 노을질때 각도 잘 잡으면 날씨에 따라 색감 이쁘게 나온다2. 트리가 무더기라 트리 숲에 싸인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3. 특정 시간 평일은 17시 주말은 19시에 눈인 척 하는 비누거품을 중앙 대형트리에서 뿜어내준다 눈내리는 풍경에서 트리 샷 찍을 수 있다 평일은 해가 아직 안떨어진 상태에서 눈이오고 주말에는 겨울이라 해가 빨리지므로 해가 진 밤에 눈이 오는 느낌이 된다단점1. 트리에서 눈을 뿌릴 때 땅에서 바다로 바람이 분다 즉 눈이 바다쪽 방향으로 날리니 눈이 트리와 같이 찍히려면..
자다가 갑자기 소리 지르고 우는 아기 흔하게 있는 일이다.아기가 갑자기 자다가 자지러지게 울어요 하고 응급실에 오는 경우에대부분의 아기는 엄마 품에 안겨서 멀뚱멀뚱 하고 있다. 그러면 넌지시 혹시 아기가 첫 아이인가요? 물어보면 대개는 그렇다 한다. 아이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우는 경우는 주의깊게 살펴봐야하는 경우가 맞다.장중첩이든 경련 발작이든 이런 식으로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가 몸에 문제가 있어 우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은 야경증 비슷한 것으로 보면 된다.자다가 갑자기 우는 경우는 아주 흔하므로 아이가 잘먹고 잘 놀다가 잠들었고 2-3살 정도 되었는데 안그러다 갑자기 울고 그러는 경우에는  미등이 있는 약간 빛이 있는 곳에서 아기를 안고 토닥토닥하며 진정되는지 볼 수 있다.물론 아기가 눈이 돌아가거나 부들부들 떨거나 열..
소아 변비 나 부터가 아기를 키우며 아기 변비로 고생을 해왔지만..변비가 주로는 여자 아기에게 생긴다. 참 많은 고민을 했다.이유가 뭘까.왜 여자아기에게 주로 생기나.그것도 매우 높은 확률로 처음에는 수분 섭취인가 했다.아니었다.남자아기 여자아기 수분 섭취 그렇게 다르지 않다. 활동량?아니다. 여자아기도 잘 뛰어다니고 잘 논다. 남녀 차이 거의 없다. 타고난 유전적 차이인가?소아 만성 복통에 어느정도 유전적 소인이 의심되는 만큼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못하지만내가 볼 때 주된 원인은 아니다 남자아기 여자아기 성별을 잊고 변비가 잘 생기는 아기와 아닌 아기를 보았을 때 내가 내린 차이점은 이것이다. 1. 변비가 잘 생기는 아기는 입이 짧다.우유를 떼는 과정이 힘겨웠거나 이유식이 잘 안되거나, 가리는 음식이 많거나 잘..
의식 저하 환자 의식 저하 환자는 응급실에서 흔한 케이스다.젊은 경우는 음주나 약물, 경련발작 등의 경우가 더 많고 중년이나 노인의 경우는 출혈, 경색 쪽이 더 많다.젊은 여자의 경우 단순 실신이 좀 많고 드물게 경련발작의 일종으로 의식이 떨어진 경우도 있다 (경련 후 증상)  일단 의식 저하 환자가 왔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탈 체크다.발열이 심해 힘들어서 정신을 못 차리는 경우도 많고 혈압저하로 정신을 못 차리는 경우나 산소포화도가 낮아 의식이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특히 패혈증에 의한 의식저하가 그렇다 의식저하 환자가 왔을 때 중요한 것이 혈당체크다.의식이 떨어졌을 때 저혈당이 원인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한다.실제로 119가 환자를 데려왔을 때 뇌졸중인 것처럼 데려왔지만 저혈당이었던 경우가..
노인 요양 환자 폐렴 요양 시설에 계신 노인 분들은 주로 열이 나는데 환자가 쳐지고 호흡이 가쁘다고 연락이 온다.요양원에 계신 분들이 안 좋은 경우가 많고 그 다음이 요양병원이다.그러나 요양병원이라고 크게 더 나은 것은 아닌지라, 좀더 일찍 연락하지 왜 이제야 연락했을까 싶은 환자가 많다.모든 요양병원이 그러한 것은 아니고 요양 병원을 비판하려는 것도 아니지만 SIRS(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징후가 보이는데 항생제 사용 없이 해열제만 쓰다가 안되서 오는 경우가 좀 있다.SIRS 징후는 바이탈 사인(발열, 호흡수, 심박수)만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혈액검사가 안나와서 항생제를 쓰지 않는 것은 조금 안일한 대처라 생각한다. 이러한 환자가 내원하면 일단 산소를 드리고 수액을 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