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요리 일상/아기와 여행 & 까페 나들이

빌라쥬 드 아난티 트리 빌리지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안에 있는 트리다
그냥 트리 무더기다
김해나 양산에서 찾아와서 사진찍을정도? 애매..
경북에서 올 정도는 아니고

포토 포인트로 장점
1. 트리 무더기가 바다쪽으로 열려있어서 바다와 트리가 나오게 찍을 수 있다. 노을질때 각도 잘 잡으면 날씨에 따라 색감 이쁘게 나온다
2. 트리가 무더기라 트리 숲에 싸인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3. 특정 시간 평일은 17시 주말은 19시에 눈인 척 하는 비누거품을 중앙 대형트리에서 뿜어내준다 눈내리는 풍경에서 트리 샷 찍을 수 있다 평일은 해가 아직 안떨어진 상태에서 눈이오고 주말에는 겨울이라 해가 빨리지므로 해가 진 밤에 눈이 오는 느낌이 된다

단점
1. 트리에서 눈을 뿌릴 때 땅에서 바다로 바람이 분다 즉 눈이 바다쪽 방향으로 날리니 눈이 트리와 같이 찍히려면 바다를 등지고 트리를 봐야한다 그러면 사진에 어떻게 해도 호텔이 같이 찍힌다 즉 호텔샷이 되는데 호텔이 참 안이뻐서 에러다
2. 사람이 평일에도 좀 있고 대형트리는 줄 서서 사진찍는다 주말에는 엄창 붐벼서 다른 사람 안나오게 찍기 힘들다 12월 초인데도 사람이 좀 있었다
3. 주차비가 10분에 1000원이고 한시간에 6000원이다
2만원어치를 안에서 사면 주차등록을 해주는데 직원은 2시간 무료로 설명을 할 것이다 그러나 아니다 딱 5천원 할인된다
까페에서 내가 직접 경험했다 두시간 무료로 해준다더니 다시 조회해봐도 5천원만 할인되어 있었다
두시간을 있었다면 주차비는 12000원이고 두시간 무료겠지? 하고 2만원어치를 썼다면 쇼핑2만원+주차비 7천원 27000원이다. 주차비만 냈으면 12000원
나는 까페에서 음료2개 쿠키2개해서 21000원을 썼는데 16000원주고 먹은셈이니 싸게 사먹은 셈도 아니다
4. 주말에는 주차장 진입까지 엄청나게 막힐 각오 해야한다 크리스마스 근처라면 … 나라면 안갈듯… 실제로 작년에는 토요일에 크리스마스 근처에 갔다가 그냥 아울렛으로 차를 돌렸다




평일엔 4시 반쯤 도착해서 노을과 트리가 나오는 샷을 찍고 조금 기다렸다가 비누거품을 마구 뿌려대면 눈오는 샷 추가로 찍으면 될 것이다 이런식으로 하면 약 한시간이면 된다

아난티 들어가면 어느 주차장으로 가야할지 햇갈릴 수 있는데 맨 끝에서 바로 앞 주차장 즉 두번째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맨 끝 주차장은 동그란 회차로가 있는데 딱 들어가면 직원이 트리보러 와서 잘못들어온거겠지? 라는 표정으로 ~에 온거 맞는지 물어본다 트리보러 왔다 하면 바로 전 주차장에 대야한다고 안내해준다

주차장에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우회전해서 최대한 K 라인에 가깝게 대야한다 올라가는 길이 K7번쪽에 있기 때문
다른 출입구는 투숙객용이다
사전정산기도 K7번 근처에 있다
엘리베이터 타면 1층을 누른다 차를 댄 곳은 L1이고 올라갈곳은 1층이다 중간에 L층은 아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가게들이 입점한 건물 1층인데 출구로 나가면 트리 무더기(빌리지)로 가는 길이 보인다
트리 무더기에서 돌아다니다 바다 쳐다보는거 말고 딱히 할게 없으므로 너무 일찍와도 할게 없다

유모차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오래 걷거나 돌아다닐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