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식 저하 환자 의식 저하 환자는 응급실에서 흔한 케이스다.젊은 경우는 음주나 약물, 경련발작 등의 경우가 더 많고 중년이나 노인의 경우는 출혈, 경색 쪽이 더 많다.젊은 여자의 경우 단순 실신이 좀 많고 드물게 경련발작의 일종으로 의식이 떨어진 경우도 있다 (경련 후 증상) 일단 의식 저하 환자가 왔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탈 체크다.발열이 심해 힘들어서 정신을 못 차리는 경우도 많고 혈압저하로 정신을 못 차리는 경우나 산소포화도가 낮아 의식이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특히 패혈증에 의한 의식저하가 그렇다 의식저하 환자가 왔을 때 중요한 것이 혈당체크다.의식이 떨어졌을 때 저혈당이 원인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한다.실제로 119가 환자를 데려왔을 때 뇌졸중인 것처럼 데려왔지만 저혈당이었던 경우가.. 노인 요양 환자 폐렴 요양 시설에 계신 노인 분들은 주로 열이 나는데 환자가 쳐지고 호흡이 가쁘다고 연락이 온다.요양원에 계신 분들이 안 좋은 경우가 많고 그 다음이 요양병원이다.그러나 요양병원이라고 크게 더 나은 것은 아닌지라, 좀더 일찍 연락하지 왜 이제야 연락했을까 싶은 환자가 많다.모든 요양병원이 그러한 것은 아니고 요양 병원을 비판하려는 것도 아니지만 SIRS(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징후가 보이는데 항생제 사용 없이 해열제만 쓰다가 안되서 오는 경우가 좀 있다.SIRS 징후는 바이탈 사인(발열, 호흡수, 심박수)만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혈액검사가 안나와서 항생제를 쓰지 않는 것은 조금 안일한 대처라 생각한다. 이러한 환자가 내원하면 일단 산소를 드리고 수액을 달면서 ..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외나무 다리 컨셉샷으로 유명한 곳이다주말에는 좀 많이 붐비는 편이고 외나무 다리 사진찍는 줄은 항상 길다 주차장은 방문객수에 비해 좀 작은편이고 주말에는 만차상태에서 많이 혼잡한데 기다리다보면 어찌 대기는 댄다 주말에는 차가 많다 싶을때 진입하는 도로 옆 평행주차 공간이 비었다면 고민하지말고 대는것도 좋다크기는 큰 편은 아니고 작은편이라 둘러보는건 한시간정도면 되고 포인트 잡아 컨셉으로 사진을 찍으려면 당연하게도 한시간은 좀 빠듯하다외나무 다리 외에 안쪽 정원에도 2-4시 사이에 햇빛각도에 따라 사진 포인트가 될만한 곳이 많이 보인다유모차는 가져가는 것이 좋다화장실은 주차장쪽에 하나다도로 건너편도 같은 시설인데 외나무 다리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덜 간다외나무 다리에 사람들이 자주 찍는 자세가있고 .. 경주 궁림바지락칼국수 칼국수는 바지락이 많다 해물을 아끼는 집은 아니다 국수면발은 좀 두꺼운편이고 쫄깃한데 직접썰은것으로 생각된다파전은 겉은 바삭하나 속은 좀 반죽이 무르다 해물도 충분히 들었고 크기도 충분하고 두께도 두꺼워서 돈값은한다칼국수 2인분에 파전 하나 시키면 여자셋은 조금 많게 느껴질것이고 남자셋이면 배가 많이 안부르게 충분할것이다남자 둘이서 먹으면 허리띠 풀 각오해야한다이집 특징으로 느껴진점은 김치도 그렇고 요리도 그렇고 단맛이 안느껴진다는 것이다일종의 치트코드인 설탕을 안썼다는건데 김치에 설탕을 섞는 다른집과 달라 이점이 마음에 들었다국물도 순수한 바지락 해물 국물로 깔끔하고 잡다한 재주를 부리지 않았다기본기에 충실하고 해물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합격이다파전의 속이 물러서 식감이 아쉬운것만 빼면 괜찮았다이부.. 밀크티 맛있게 만드는법 간단하다홍차에 우유는 넣지말고 연유만 넣으면 된다당도가 좀 많이 오르겠지만기호식품이란건 맛을 위해 건강에 어느정도 타협을 보는 것이니우유가 들어가지 않은만큼 희석이 덜 되어 홍차 향이 더 강하게 남는것이 장점이다 아기가 배가 아파요! 복통은 아이에게 아주 흔한 증상이다. 평소 먹던 대로 먹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한다.변도 잘 보았다.토하거나 설사하지는 않는다.딱히 과식을 한 것도 아니다.열이 안 나고 컨디션이 쳐지지도 않으며 먹을 것을 거부하지 않고 배고프면 먹는다. 기능성 복통으로 오는 아이들이 주로 보이는 모습이다. 특징이라면 위에 더해서 “아픈 곳을 짚어보세요~” 그러면 배꼽을 가리킨다. 아이를 눕히고 배를 눌러보는데 딱히 아파하는 지점이 없고배가 부드럽고 빵빵하지 않고청진시 장음이 증가되어 시끄럽게 들리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기능성 복통은 대부분 그냥 지나면 좋아진다. 응급실에 오면 위의 사항들을 확인하고 추가로 x-ray정도 보고 포리부틴이나 비오플 처방한다.x-ray를 찍는 이유는 간혹 장에 변이 많이 차서 아파.. 배탈 났을 때는 매실청? 진료하다보면 배탈이 나서, 배가 아파서 매실청을 먹고 왔다는 분이 자주 보인다. 의사 입장에서 매실청이 소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약으로 권하고 싶지 않다 이유는 1. 담근지 얼마 안되는 그러니까 1년이 안된 매실청에는 독소가 있을 수 있다.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소는 시안화합물로 숙성되지 않은 경우 남아있을 수 있는데, 보통은 문제될 정도의 독성은 없겠지만 매실청을 담그는 사람마다 정확히 독성이 제거된 상태로 복용하는지 알 수가 없다. 2. 당도가 너무 높다. 고당류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데 1회성으로 조금 먹는 것은 크게 위험하지 않을 수 있으나 소화기능을 돕기 위해 매번 먹는 경우는 건강에 해롭다. 3. 유기산과 칼슘의 함량이 높은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 블랙와치 (깔루아+위스키) 깔루아 1에 위스키3 위스키향이 개성넘치게 톡 쏜다 생각보다 엄청 괜찮네 이전 1 2 3 4 5 6 다음